"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나서야"

서울 이대형 기자 2025. 8. 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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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회서 정책 포럼 열어
조 시장 "미래세대 계승·발전"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가정신관을 건립해야 한다." 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힘차게 외쳤다.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경제·교육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일준(거제) 의원과 최수진 의원이 참석해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힘을 보탰다.

조규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가정신의 요체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이 필요하다"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은 "진주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발원지"라면서 "진주에 세워질 기업가정신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기업가 정신을 체험하고 계승하는 교육실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은 기업가정신관 건립 당위성과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이성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심재학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선 기업가정신관 건립 필요성, 역할 및 기능,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등 전문가들은 기업가정신관 건립이 국내외적인 여건 등을 감안해 지금이 적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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