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에 '40조' 신주 지급…"동기 부여 위해"

김다운 2025. 8.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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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290억달러(약 40조원) 상당의 신주를 지급하는 보상안을 승인했다.

테슬라는 2018년 머스크의 경영 성과에 따라 그에게 1015억달러(약 146조원)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는데, 델라웨어주 법원은 지난해 12월 이 보상안이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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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290억달러(약 40조원) 상당의 신주를 지급하는 보상안을 승인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특별위원회는 "우리는 일론의 벤처 사업, 관심사와 그의 시간과 관심에 대한 잠재적 요구가 광범위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번 보상안이 그가 테슬라에 남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2018년 머스크의 경영 성과에 따라 그에게 1015억달러(약 146조원)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는데, 델라웨어주 법원은 지난해 12월 이 보상안이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캐서린 매코믹 판사는 테슬라 이사회가 사실상 머스크의 통제하에 있었으므로 보상 패키지 승인 역시 머스크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는 이 판결에 불복해 델라웨어주 대법원에 상고했다.

테슬라 특별위원회는 만약 법원이 2018년 보상안을 복원하라고 판단하면, 이번 보상은 몰수 또는 상쇄되며 이중 지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보상은 머스크가 2027년까지 핵심 경영자 지위를 유지하는 경우에만 부여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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