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쿠폰 빨리 쓰세요!”…혜택 가득
[KBS 춘천] [앵커]
강원도 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90%를 넘겼습니다.
이제는 이 쿠폰을 쓰도록 하는 게 숙젠데요.
강원도와 각 시군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가게마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상경기 침체 속에서도 숨통이 좀 트이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정무중/과일가게 운영자 : "이 지역에서 쓰니까 도움이, 우리한테 도움이 되죠. 하루 매상이 좀 다른 때보다 많이 올랐어요."]
강원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습니다.
[고현준/춘천시 운교동 : "그전에도 가끔 (시장) 왔는데, 소비쿠폰 받고 나서는 계속 또 여기 오죠. 이것저것 사는 데 도움이 됐어요."]
이젠 속도전입니다.
쿠폰을 빨리 써야 경기 회복 효과도 크다는 게 강원도의 판단입니다.
이를 위해 이달(8월) 한 달 동안 착한가격업소와 협업합니다.
일단 착한업소에서 쿠폰을 만 원 이상 써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영수증을 내면, 강원 농특산물과 우수제품 유통망인 '강원더몰'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40%, 최대 2만 원입니다.
[남기학/'착한가격업소' 운영자 : "오시는 손님들한테 최대한 서비스를 하고, 민생쿠폰 사용할 수 있게끔 편안하게 설명해 드리고."]
'소비 촉진 주간'도 운영합니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전통시장 등에서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군별로 장보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지역 상권에서 공무원들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소비쿠폰을 다 쓰면, 추첨을 통해 치킨 상품권을 줍니다.
양구군은 소비쿠폰 포함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지역 상품권을 추가로 주기로 했습니다.
[정호철/강원도 경제정책과장 :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 아니면 소규모 점포 등에서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기에 많이 집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각 시군은 앞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로 쿠폰 신청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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