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깊어진 건설시장..."하반기도 암울"

채현석 2025. 8. 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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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과 연관산업 생산유발효과가 가장 큰 업종은 단연 건설인데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주택통계를 냈는데 전국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충북 역시 불황의 골이 깊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충북 주택 건설시장은 그야말로 냉골였습니다.

올해만 벌써 충북의 18개 종합건설사가 등록이 말소되거나 폐업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하반기 전망을 암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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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과 연관산업 생산유발효과가 가장 큰 업종은 단연 건설인데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주택통계를 냈는데 전국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충북 역시 불황의 골이 깊었습니다.

언제쯤 기지개를 켤수 있을까요?

채현석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충북 주택 건설시장은 그야말로 냉골였습니다.

장기 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국내외 불확실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충북지역 주택인허가는 3천9백40가구로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무려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그래픽>

//상반기 주택 착공은 5천1백21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4%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주택 준공도 7천7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줄었습니다.//

경기 유발 효과가 큰 건설경기가 쪼그라 들었다는 얘깁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은 이례적으로 1천5백76세대에 불과합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충북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8백 85가구, 악성 미분양 가구는 5백42세대에 이릅니다.

<인터뷰> 박정석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부회장

"대형회사 지금 대한민국에 그 많은 건설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정 대기업 중견기업 이상에 대한 대책만 되어 있지 않느냐... 좀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도 세워져야겠다."

공사발주는 줄고 수주 전쟁 속 대형 공사는 외지 업체들이 독식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충북 건설시장.

올해만 벌써 충북의 18개 종합건설사가 등록이 말소되거나 폐업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하반기 전망을 암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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