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1일 서울스페이스쉐어 사파이어룸에서 '2025 공유마당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4일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공유마당 및 공유저작물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을 통해 공유저작물의 가치와 활용법을 소개하고, 이를 공유마당 공식 인스타그램(@gongu__copyright)에도 게재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가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로 구성된 만큼 실제 창작 과정에서 공유저작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새로운 시선을 담은 콘텐츠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유마당은 저작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료저작물, 기증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 저작물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서포터즈는 국민들이 공유저작물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강석원 위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감성을 갖춘 서포터즈들이 공유저작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도 더 많은 국민들이 공유저작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스페이스쉐어 사파이어룸에서 '2025 공유마당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