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더 넓은 세상으로…‘3년 차’ 충주 고교생 해외 연수

천춘환 2025. 8.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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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의 고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해외 연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연수 경비 대부분을 지원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데 올해는 특수 고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들과 줄지어 버스에 오릅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 전체가 4박 6일 일정으로 설레는 호주 연수를 떠나는 길입니다.

[신세용/충주 예성여고 1학년 : 함께 길도 물어보고 함께 주문도 해보고 영어로 이야기도 해보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함께 한다는 유대감이 생길 것 같아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는 올해로 3년째로 충주의 15개 모든 고등학교 1학년 천육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후배들의 발대식에서 지난해 연수를 다녀온 선배들도 짧았지만 큰 경험과 교훈을 전했습니다.

[홍규리/충주 예성여고 2학년 : "친구들과 함께 겪다보니 조금 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져서, 조금 더 여유롭게 차분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를 탐방하는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짠 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이정훈/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 "단순하게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을 넘어서 기획 단계부터 (가서 공부할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완전 한 가지의 프로젝트 학습을 꾸려내고 있었습니다."]

연수 비용은 학생 1인당 충주시가 125만 원 충북교육청이 35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충주성모학교와 숭덕학교 등 특수 학교 4곳도 모두 참여해 차별 없는 해외 연수를 치르게 됐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세상이 만만하구나. 별거 아니구나라는 큰 포부를 키워서 앞으로 어른이 돼서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성장하도록)."]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해외에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배움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 안심 문자 서비스 도입

충주시가 문자 결제 사기 이른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문자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충주시는 시민들이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를 스미싱 범죄로 오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메시지에 충주시 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카카오톡 인증을 받은 행정 전화번호를 통해 알림톡 서비스도 병행해 시민들이 스팸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음성군, 2025 ‘음성의책’ 독후감 공모전

음성군이 2025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엽니다.

공모전은 초등부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 선정 도서를 읽고 다음 달 말까지 음성군립도서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에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등 모두 18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제천시, 취약 계층 건강 관리 강화

제천시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집중 관리합니다.

제천시 보건소는 가정에 설치된 혈압계, 혈당계 등 IoT 기기로 수집된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보건소 전담 인력이 비대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합니다.

또, 만성질환자에게는 질병인식팔찌를 배부해 응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단양군, ‘치매 가족 이정표’ 운영

단양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환자 돌봄 이해를 높이는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여섯 차례에 걸쳐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리며 가족들끼리 교류를 늘리고 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부담도 덜어줍니다.

주요 과정은 치매 가족의 역할에 대한 교육, 감정 일기 작성, 공예 체험 등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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