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결박하고 강도질 농협 직원, 송치…"매월 수백만원 빚"

김다운 2025. 8. 4.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객인 80대 노부부 집에 들어가 강도질을 한 포천농협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역농협의 직원으로, B씨는 해당 지점의 고객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가 지역농협 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지점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객인 80대 노부부 집에 들어가 강도질을 한 포천농협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농협 직원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7.30 [사진=연합뉴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4일 오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인 80대 남성 B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역농협의 직원으로, B씨는 해당 지점의 고객이었다. 이달 초 3억원가량의 현금을 인출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가 지역농협 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지점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4시간 뒤인 오전 8시 10분께 평소처럼 해당 농협 지점에 출근했다.

붙잡힌 A씨의 가방에서 70돈 상당의 금 등이 발견됐고, 현금 2천만원은 A씨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A씨는 범행 당시 매월 수백만원을 상환해야 할 정도의 빚이 있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도박 등 불법적 행위와 연관된 채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거래 등 관련 자료를 요청해 받아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