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쓰러지는 일본인들 속출...에어컨 '난방' 설정해 사고도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고 거리의 상당수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 248곳이 35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오후 들어 40.3도를 기록했는데, 닷새 연속 40도를 넘는 곳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은 일본의 덥고 습한 날씨에 혀를 내두릅니다.
[가렛 스미스 / 미국 관광객 : 이렇게 더울지 몰랐어요. 시카고의 더위와 습도가 비슷할 줄 알았는데 완전히 달라요.]
열사병 위험이 커지면서 노약자들의 건강도 비상입니다.
지난달 21~27일까지 열사병 환자는 만 8백여 명.
이 가운데 55%인 6천여 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입니다.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에어컨 리모컨 전지가 닳아 사용하지 못하거나, '난방'으로 잘못 설정해 사고를 당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 현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업체들은 냉각팬이 장착된 작업복을 공급하고 실시간 현장 온도를 파악하며 대처에 나섰습니다.
[오카무라 타카미 / 건설 노동자 :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지금 만큼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냉각 점퍼 등이 필요할 만큼 덥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물 부족 현상도 심각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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