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 다시 발목 부상 ‘혜성 특급’ 필요해···로버츠 감독 “KIM 부상 길지 않길” 조기 복귀 희망

LA 다저스 내야진에 또 부상 악재가 날아들었다. 고질적인 발목 통증을 안고 있는 토미 에드먼이 주루 플레이중 발목을 삐끗해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 그나마 김혜성(26)이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여 조만간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에드먼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에드먼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타구가 2루를 맞고 크게 튀어오르면서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2루까지 가려다 1루로 돌아오던 에드먼은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오른쪽 발을 제대로 딛지 못한 채 1루로 돌아간 에드먼은 대주자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염좌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에드먼의 발목 부상이 재발했다. IL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드먼은 지난 5월초에도 오른 발목을 다쳐 IL에 올랐다. 당시 에드먼이 이탈하면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김혜성이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다.
치료를 마친 에드먼이 5월 중순 복귀했음에도 김혜성은 연일 활약하면서 빅리그에 살아남았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에드먼은 부상 복귀 후에도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외야 는 나서지 않고 내야수로만 출전하고 경기 수를 조절하는 등 로버츠 감독의 보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결국 다시 IL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김혜성이 IL에 올라 있어 내야 자원이 부족하다. 이에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알렉스 프리랜드를 호출했다.
그나마 다행은 지난달 3일 무릎을 다친 먼시가 빠르게 회복해 재활경기를 치르고 5일 복귀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혜성도 긴 시간 비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최근 타격이 부진한 끝에 지난달 30일에 10일짜리 IL에 올랐다. 김혜성은 어깨 통증 속에 경기에 계속 나서면서 9경기에서 24타수 3안타로 부진이 이어졌다. 3할대 중반을 유지했던 타율이 어깨 통증 이후 부진으로 현재 3할4리로 떨어져 있다.
김혜성은 당시 신시내티 원정 중 IL에 오르며 곧바로 LA로 돌아갔다. 이후 주사 치료와 휴식으로 재충전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탬파베이전에 앞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혜성의 부상에 대해 “단기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조기 복귀를 희망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올 시즌 공수 공헌도와 투지를 높게 평가한다. 잘 회복해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스스로 능력을 입증하며 입지를 다져온 김혜성은 잠시 쉬어가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감독의 믿음 속에 다시 다저스의 활력소가 될 시간이 머지않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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