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 데 붙잡고…강아지 코·입·온몸에 물파스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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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개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3일 '물파스 학대남성을 찾습니다. 공유해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하철안에서 30대에서 40대쯤 돼 보이는 남성이, 중형 믹스견의 온몸 그리고 코와 입에도 물파스를 바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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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개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3일 '물파스 학대남성을 찾습니다. 공유해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하철안에서 30대에서 40대쯤 돼 보이는 남성이, 중형 믹스견의 온몸 그리고 코와 입에도 물파스를 바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8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경,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한 남성이 중형 믹스견을 데리고 탔다. 그 아이의 목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두꺼운 비닐이 칭칭 감겨 있었다"며 "마치 목줄처럼 그러나 목줄도 아닌, 무언가를 억누르기 위한 도구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남성은 주머니에서 물파스를 꺼내더니 아이의 온몸을 훑기 시작했다"며 "성기, 코, 얼굴, 눈 주위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강박적으로 그 차갑고 냄새나고 따가운 약을 아이의 피부에 문질렀다. 물파스 냄새는 지하철 안을 가득 채웠다"고 덧붙였다.
개는 열차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 곁으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개를 끌고 오더니 다시 물파스를 바르기 시작했다.
제보자는 "아이는 이미 많이 당한 듯 자포자기한 상태로 보였다"며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돌리고 모른 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케어는 "이 아이가 앞으로도 이렇게 끌려다닐 거라면 그것은 분명한 학대"라며 "목격자 제보를 받아 남성의 거주지나 위치를 찾는 동시에 남성에 대해 경찰에 고발,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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