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로 26년…대장암 투병 강희선 성우 하차

김지영 2025. 8. 4.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26년 간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하차합니다.

오늘(4일) 투니버스에 따르면 '짱구는 못말려'에서 강희선 성우가 연기한 짱구 엄마와 맹구 역할을 각각 안소연, 정유정 성우가 맡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우 강희선 씨 / 사진=연합뉴스,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26년 간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하차합니다.

오늘(4일) 투니버스에 따르면 ‘짱구는 못말려’에서 강희선 성우가 연기한 짱구 엄마와 맹구 역할을 각각 안소연, 정유정 성우가 맡습니다.

투니버스는 교체 배경을 강 성우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했지만,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건강상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 3월 대장암 판정을 받은 강 성우는 이미 간에 전이된 상태였고, 수십 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항암 치료와 수술 중에도 목소리 연기를 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퇴원하면 그 주에는 목소리가 안 나오고, 그다음 주에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서 짱구는 그때 가서 녹음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성우는 1979년부터 성우로 활동했으며 ‘짱구는 못말려’ 속 봉미선, 외화 ‘에린 브로코비치’의 에린 브로코비치(줄리아 로버츠 분), ‘원초적 본능’의 캐서린 트라멜(샤론 스톤) 목소리를 맡았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도 유명합니다.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