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승! 근데 ‘이게 팀이야?’ 캡틴 분노 “게으른 경기력···수준급 선수 더 영입 필요해, 선수단 경쟁력이 약해졌다”

용환주 기자 2025. 8. 4. 19: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SNS



브로누 페르난데스가 에버턴과 경기 후 게으른 경기력을 보인 선수단을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를 통해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해 우승팀이 됐다.

맨유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 31일 본머스에 4-1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에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도 승리에 근접했다. 에버턴과 경기에서 전반 1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취골 덕분에 리그를 잡았다. 이후 전반 40분 일리망 은디아예에 실점해 전반전 1-1 무승부로 마쳤다.

후반전에 맨유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24분 메이슨 마운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30분 에이든 헤븐이 자책골을 기록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PL 서머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맨유. ESPN



경기 후 맨유는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프리시즌컵에라 권위는 메이저 대회보다 부족해도 기분 좋게 대회를 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감독과 주장은 아쉬움을 드어냈다.

에버턴과 경기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완벽했던 투어였다고 생각한다. 훈련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좋은 투어였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생각보다 잘하지 못했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고전했다. 상대 롱볼과 세컨드볼에 대응이 미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이런 결과를 원하지 않았다.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싶지 않았다. 오늘 경기력은 최고라고 부를 수 없다. 조금 게으른 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면 안 된다. 게으르면 언제든지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다. 우리 팀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있는 곳에 만족할 수 없다”며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지 않다. 구단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맨유 선수들은 더 많은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모든 선수가 더 발전하고 수준 높은 11명이 되야한다. 구단도 그것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두 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 PL 서머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맨유. SNS 캡처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