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갱년기 무기력증 이겨내는 중…20살 딸 라희에 다 물어본다"

김현록 기자 2025. 8.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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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유튜버 변신 이후 첫 구독자 Q&A에 나서서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코스트코 가기 전 필수 시청‼ 실패 없는 김남주 찐추천템 (+김남주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주는 영상에서 구독자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며 솔직하고 소탈한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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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남주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남주가 유튜버 변신 이후 첫 구독자 Q&A에 나서서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코스트코 가기 전 필수 시청‼ 실패 없는 김남주 찐추천템 (+김남주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주는 영상에서 구독자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며 솔직하고 소탈한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힐링하는 방법이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묻는 구독자에게 "아실 것 같은데"라며 "남편이랑 술을 마시면서 시시콜콜 이야기한다. 다행히 잘 들어준다. 저는 복이 많은 여자다. 남자들이 그거 쉽지 않다"고 웃음지었다.

김남주는 이어 갱년기를 고백하면서 "저는 당당히 맞서 이겨내는 중이다. 그런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 영양제 먹으라던데. 처방받아 먹는 게 덜 고생한다더라"고 했다. 이어 "저는 무기력증으로 와서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리즈 캐릭터 소환하기를 요청하며 대표작 '미스티'의 고혜란을 그리워한 구독자에게는 "고혜란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드린다"고 먼저 인사했다.

이어 "지금 제가 고혜란 혜메코를 하면 안 어울린다. 7년 전 옷 안 어울린다. 살쪄서가 아니다. 느낌이 안 어울리고 얼굴도 바뀌었다. 그 머리 하면 안 어울릴 것"이라면서도 잘 어울린다면 언제 한 번 해보겠다고 인사했다.

다이어트 식사로는 "김밥 한조각은 아니고 세조각이랑 달걀흰자 2개, 그리고 컵누들"이라는 충격적인 메뉴를 소개했다. 김남주는 "'미스티' 때만 그렇고 평생 그럴 순 없다. 양을 줄이려고 한다"고 했다.

자녀들이 속을 썩인다는 구독자에게는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할 것을 제안하면서 "병원 갈 일 없고 법원 갈 일 없으면 행복하다. 네가 건강해서 내 속을 썩이는게 행복이다. 고맙다"하라고 제안하면서 "다 크면 귀찮게도 안 한다"고 언급했다.

두 자년를 1% 영재로 키운 것으로 잘 알려진 김남주는 자녀 교육법에 대해 "유대인 교육법에 공감갔다. 토론식, 아이의 의견에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미안한 게, 답은 정해져 있다. 유대인들처럼 의견을 물어는 본다. 그런데 결국에는 이걸 고르면 '자 다시~' '엄마 생각엔 이게 더 예쁜데' 그랬다. 그럴 거면 왜 물어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남주는 이제는 스무살이 된 딸에게 되려 질문을 한다면고 했다. 그는 "지금은 죄다 라희한테 물어본다"며 "라희야 이거 유튜브 하는데 엄마 해도 되니. 그러면 사람들이 사랑해 주실까. 엄마 뭐 입을까 한다"고 푸념했다.

그는 "그러니까 내가 애들 다 키운 여편네마냥 이야기한다. 마음은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영역를 지났다"면서 "그래서 나는 40대가 제일 행복했다. 내 마음대로 입힐 수 있을 때"라고 마음은 이미 양육 졸업 상태라고 고백했다.

김남주는 이어 둘째를 고민하는 구독자에게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낳아야지. 나는 애가 너무 좋아서 셋째도 고민했다. 서로 친하고 혼자보다 안 외로워서 좋다"고 좋았던 점을 말했다.

반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첫째 이렇게 키웠으니까 둘째 이렇게 키우먼 되겠다 착각을 했었다. 전혀 다른 인격체기 때문에 엄마 공부, 엄마 연습이 안 되는 거다. 매번 처음이다. 얘한테는 처음 엄마, 얘 한테도 처음 엄마"라고 조언했다.

김남주는 "그건 힘들었지만 그것 때문에 못 낳을 것은 아니다. 애들은 너무 예쁘다"며 '넷은 어떠냐'고 재차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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