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담 기자가 손흥민에게 주는 마지막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지난 10년간의 헌신에 대한 것. 1년당 1점씩, 총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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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고별전을 치른 가운데 전담 기자로부터 특별한 평점을 받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에서 오랜 시간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손흥민에게 특별한 평점을 부여했다.
골드 기자는 "이날의 주인공.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여러 차례 좋은 장면을 보여줬다. 오늘의 평점은 경기력이 아닌, 지난 10년간의 헌신에 대한 것이다. 1년당 1점씩, 총 10점"이라며, 손흥민에게 만점인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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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고별전을 치른 가운데 전담 기자로부터 특별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른 시간 포문을 연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4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덕분에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 결과 전반 37분 하비 반스가 니어 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이어졌다. 다만 프리시즌답게 교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에 전반전보다는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후반 20분 양 팀 선수들 모두 고별전을 치른 손흥민을 향해 ‘가드 오브 아너’를 선사한 것 외에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65분을 소화했다. 비록 예전 같은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진 못했지만,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에서 오랜 시간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손흥민에게 특별한 평점을 부여했다. 골드 기자는 “이날의 주인공.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여러 차례 좋은 장면을 보여줬다. 오늘의 평점은 경기력이 아닌, 지난 10년간의 헌신에 대한 것이다. 1년당 1점씩, 총 10점”이라며, 손흥민에게 만점인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골드 기자의 말대로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 득점 4위, 최다 도움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그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오늘날 골드 기자로부터 평점 10점을 받아 마땅하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이 많이 부딪혔다. 처음에는 안 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팀을 떠나려 하니 쉽지 않았다. 선수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듣다 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많이 났다. 너무나도 행복한 경기를 했고, 기자분들, 팬분들, 동료들, 또 상대 팀 선수들 덕분에 오늘 정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너무 기분이 좋아 잠을 못 잘 것 같다”라며 고별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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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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