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블루 아카 세나(사복)&주리(아르바이트) "뽑아야 할까?"

청초함과 섹시를 담당하는 두 명의 학생이 한국에 온다.
넥슨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팬데믹 해저드 ~기적의 팬케이크~'가 5일 업데이트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학생 '우시마키 주리(아르바이트)'와 '히무로 세나(사복)'의 픽업이 시작된다.
두 학생 모두 처음 공개됐을 당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 명은 아르바이트라면서 웨이트리스 옷을 입고, 또 다른 한 명은 청초미가 흘러넘치는 원피스를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세나(사복)은 공개되고 하루 만에 공식 SNS에서 좋아요 10만 이상을 달성했다. 선생님들이 청초함과 원피스 조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평소 입는 복장과 전혀 다른 느낌을 준 것도 한 몫했다.
이토록 매력적인 의상과 일러스트를 보여준 겉모습에 비해 속이 비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물론 서브컬처 게임에선 외모도 곧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지갑은 무한하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 서버와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는 게 체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점점 힘들어질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청휘석을 필요한 순간에만 쓰는 게 중요하다.
■ 군중제어부터 자가회복까지 든든한 탱커 '주리(아르바이트)'

주리(아르바이트)는 서포터였던 원본과 달리 신비 타입 탱커로 설계됐다. EX 스킬 '주리의 마무···리?'는 적 1명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오한 지속 피해와 공포를 부여한다. 스킬 하나로 다양한 기믹을 수행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어디서든 통용되는 말이 있다.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잡캐'라는 말이다.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많으면 어느 쪽이든 성능이 애매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EX 스킬의 수치를 보면 미묘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서브 스킬 '주리의 마음가짐!'은 주리가 군중제어 효과에 걸릴 경우 자신의 치유력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다. 군중제어 효과 공격을 맞아도 체력을 회복하니 특정 상황에선 생존력이 상승한다.
군중제어에 특화된 주리(아르바이트)가 사용된 콘텐츠는 현재로선 단 하나다. 바로 '호버크래프트다'다. 특히 1페이즈 공략하기 위해선 와카모에게 군중제어 효과를 부여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야 한다.
간혹 와카모가 아군 1명에게 기절을 부여한다. 이때 주리(아르바이트)를 넣으면 기절에 걸려도 체력을 회복하니 조금 더 오래 버티는 게 가능하다. 공포도 걸고 기절에 걸려도 괜찮으니 완벽한 탱커라고 볼 수 있다.
주리(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클리어를 못하는 게 아니다. 최소한 토먼트 난도까지는 주리(아르바이트)를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일본 서버에선 그 자리에 미네를 써서 클리어한 파티가 더 많다.
대신 루나틱으로 넘어가면 주리(아르바이트)는 거의 반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아무래도 1페이즈를 파티 하나로 넘기는 게 어려우니 두 번째 파티에 다른 학생과 함께 군중제어 담당을 수행한다.
결국 루나틱 난도를 도전할 계획이 있는 선생님이 아니라면 주리(아르바이트)를 굳이 뽑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차라리 나중에 다른 뽑기에서 나오거나 진짜 필요하다 싶을 때 선택권으로 데려오는 게 좋다.
![- 토먼트 기준 미네와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주리(아르바이트) [출처: BA Tormen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HankyungGametoc/20250804190106241ogny.jpg)
■ 쿠로카게 한정 사용감 좋은 힐러 '세나(사복)'

세나(사복)은 광역 지속 힐에 특화된 신규 스트라이커 힐러다. EX 스킬 '긴급 지원'은 지정된 원형 범위 내 아군을 치유력에 비례해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능력이다. 32초 동안 4초마다 범위 내 모든 아군의 체력을 채워준다.
지금까지 스트라이커 중에서 광역 지속 회복 능력을 지닌 학생은 '아츠코' 하나였다. 이번에 세나(사복)이 나오면서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진 셈이다. 회복 성능만 놓고 보면 세나(사복)이 아츠코보다 좋다.
아츠코의 EX 스킬은 30초 동안 총 6번 회복시킨다. 그에 비해 세나(사복)은 32초 동안 최대 8번까지 치유 가능하다. 회복량은 비슷하나 회복 횟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1코스트를 더 쓰지만 얻는 이득이 더 많다.
실제로 세나(사복)은 출시 직후 진행된 쿠로카게 총력전에서 활약했다. 아츠코의 자리를 대체함으로써 이전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여줬다. 강화 스킬 '휴식 중 경계'가 힐러답지 않게 공격력을 높여주니 딜 기여도도 쏠쏠하다.
토먼트 난도 고점은 마리(아이돌)에게 밀렸지만, 파티 전원의 위압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하다. 제약해제결전에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후에 추가될 나츠(밴드)의 등장으로 인해 설자리가 없다. 무엇보다 없어도 클리어가 가능한 게 크다.
결론적으로 세나(사복)은 루나틱 난도를 도전하지 않는 이상 현재로선 애매한 위치에 있는 상태다. 토먼트만 진행할 선생님들 중 마리(아이돌)이 없어서 대체 힐러가 필요하거나 루나틱 난도를 도전할 게 아니라면 뽑기를 보류하는 게 좋다.
![- 마리(아이돌)과 토먼트 힐러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출처: BA Torment]](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HankyungGametoc/20250804190104983oqv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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