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할퀸 상처 보듬어주는 서산농협

충청투데이 2025. 8. 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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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감신문-서산]
▲ 서산농협은 지난 7월 17일 서산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지난 7월 17일, 서산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인명 피해뿐 아니라 주택과 농경지까지 확산되었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복구 작업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산농협은 하루라도 빨리 농가가 일상으로 복귀하고, 정성 들여 가꾼 농작물을 단 한 포기라도 수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 25일에는 팔봉면 지역 내 침수 피해를 입은 2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은 20여 명의 농협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잠시 미루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3000평 규모의 논에서 떠내려온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피해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복구를 미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상윤 조합장은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농민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며, 부서별 자율 참여를 독려했다. 폭염 속에서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오직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 조합장은 평소에도 농가 일손 돕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늘·감자 수확 등 바쁜 시기에는 한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 봉사단을 유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조합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이상윤 조합장은 농민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3선 조합장으로서 농촌 발전과 지역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4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수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

<권지연 명예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22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내·외부기관 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기 학생 도울 실질적 방안 '골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22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내·외부기관 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초학력 위기 지원 상담, 긴급 생계·복지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위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자원 연계의 모범 사례가 될 만한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초학력 상담, 학교폭력, 교육복지, 특수·다문화 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산경찰서, 서산시청 등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숙 명예기자>
▲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와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건전한 환경 '앞장'

성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민수)와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영선)는 지난 7월 31일,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연면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편의점, 음식점, 유흥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 배부, 계도 활동 등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특히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업주들에게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연면은 최근 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청년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민수 면장과 이영선 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책임도 있지만, 이제는 탓하기보다 마음을 모아 탈선의 유해환경을 줄이고,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성연면과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운순 명예기자>

반찬통에 꾹꾹 눌러 담은 이웃사랑

서산장로교회(담임목사 장상철)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총 2회에 걸쳐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단'은 초기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대상 범위를 확대해 현재는 총 46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1인 가구와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는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도 함께 살피며 정서적인 교감과 안전 확인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이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모두가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며, 내가 받은 축복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이웃을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삶 속에서 보여주는 교회,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꿈을 꾸어본다.

<명신구 명예기자>

컨테이너 거주 가정에 에어컨 설치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는 지난 7월 25일, 지곡면에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가정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수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좋은이웃들 봉사자가 이를 발굴해 지원이 이뤄졌다.

찜질방처럼 뜨거운 거실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이웃에게 설치된 에어컨은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희망의 바람'이 되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감동과 찬사를 받았다.

올해 여름은 특히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 질환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한 달간 총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는 사전 폭염 피해를 예방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지원 법정단체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좋은이웃들 사업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대표적인 민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직도 주변에는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협의회의 뜻에 공감하고 후원에 동참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최영애 명예기자>

서산 사회복지사 180명 실무 역량 높이기 '박차'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7월 8일(화)과 10일(목) 양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유치해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복지사의 현장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 유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정 필수 교육으로, 총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교육은 △직급 간 이해를 통한 슬기로운 의사소통 △사회복지기관 인사관리 △기후변화와 인권 △AI가 바꾸는 사회복지의 미래 △인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접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깊이 있는 강의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은 교육장을 직접 찾아 협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제고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전 교육생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이상복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실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복지사 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무 능력 향상과 협업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됐다.

<이현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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