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첫 개최 外

이병구 기자 2025. 8. 4. 18: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지능(AI) 장관회의를 첫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의장을 맡았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역내 AI·디지털 분야 장관급이 모인 첫 회의로 주제는 '모두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이다. 혁신, 연결, 안전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논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메시지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8월 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글로벌 디지털·AI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 장관은 "이번 회의가 '모두의 AI'로 나아가는 협력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극지연구소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영 의원과 함께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9일 체결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계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는 기후위기와 극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힌다. 간담회에서는 극지 과학연구를 비롯해 외교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활용 전략과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www.kop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8월 4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과의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뉴스페이스 세미나(New Space Semina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말레이시아 12개, 태국 9개 등 총 14개의 국내 우주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과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1:1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뉴스페이스 세미나는 동남아 주요국 정부와의 우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우주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 기상청은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인공지능(AI)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의 업무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지진 재해 예방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지진정보를 소개하는 노래를 온라인 지진과학관(kma.go.kr/eqk_pub)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발표되며 10월에 예정된 지진안전주간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여름 밤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관측회는 8월 12일 20시부터 22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천체관측, 천체투영관 영상 체험, 생중계 방송 '별이 보이는 라디오(별보라)'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sciencecenter.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7세 이상(7~13세 보호자 동반 필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국립중앙과학관은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제63기 과학문화대학'을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과학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역사 속 과학기술부터 우리 생활에 스며든 과학기술까지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루기 위해 기존 '전통과학대학' 명칭을 '과학문화대학'으로 바꿨다. 이번 과학문화대학은 과학과 관련된 4가지 분야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 10회가 준비됐다. '하늘을 관측한 전통과학의 이해(시간)', '인공지능으로 함께 변화하는 우리 사회(생활)',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국방)' 등이다. 제63기 과학문화대학 수강 신청은 8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교육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5만원(탐방료 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올해 여름방학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새롬초, 새뜸초, 도원초, 대평초, 소담초, 산울초, 솔빛초 등 관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늘봄캠프에서 STEPI 소속 이혜선 부연구위원, 안형준 연구위원·김권일 부연구위원, 이윤아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 과학, 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생생한 과학 경험을 공유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