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품 나사 하나까지 ‘현미경 분석’…K제조 최적 파트너 ‘일본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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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즈쿠리'는 장인정신에 기반한 일본의 제조업 문화를 말한다.
일본은 모노즈쿠리를 바탕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뤄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일 양국이 중국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소부장과 한국 제조업이 손을 잡는다면 중국을 따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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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日공급망 중심축
中추격 따돌리려면 협력 절실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절개된 전기차와 부품 등이 전시된 하마마쓰시의 차세대자동차센터 벤치마크실. [도쿄 이승훈 특파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k/20250804181506788tafo.png)
한일 양국이 중국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소부장과 한국 제조업이 손을 잡는다면 중국을 따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모노즈쿠리 도시로 불리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를 찾았다. 도쿄에서 JR신칸센으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인구 80만명의 중견 도시다. 스즈키와 야마하, 하마마쓰포토닉스 등 대기업 본사 56곳과 이를 뒷받침하는 부품 업체 2만2000여 곳이 몰려 있다.
![모치즈키 에이지 차세대자동차센터 하마마쓰 센터장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사용된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k/20250804185706144joqm.png)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부품을 전시한 곳을 보면 ‘모든 비밀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전기차에 늦은 일본이지만 이를 따라가는 소부장 기업의 열의는 누구보다도 뜨겁다.

이형오 한일경상학회 회장(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은 “중국의 추격 앞에서 한국과 일본이 제조와 소부장 파트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지 않으면 둘 다 죽는 꼴이 될 것”이라며 “한일 기업의 협력관계가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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