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만원' 기초수급비가 전부인데…'무직' 부부, 하루 10만원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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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는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하루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는 촬영이 끝난 후 녹화 당일까지 거의 매일 밤 담당 제작진에게 연락해 '지금 크게 싸웠고 이혼하겠다'고 했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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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는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하루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 소개로 전화 통화를 한 것이 계기가 돼 만나 결혼하게 됐다는 33살 남편과 22살 아내가 등장한다.
아내는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첫 전화 통화에서 남편에게 사귀자고 했고, 교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혼인신고까지 하자고 제안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내의 제안에 남편은 '5분만 고민해보겠다'고 한 뒤 승낙했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초고속으로 결혼한 이들은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토로한다. 사소한 일로 다툼이 일어나면 감정 조절이 어려워 끝내는 서로에게 욕설을 내뱉고,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고 했다.

예고 영상 속 남편은 아내 머리까지 직접 말려주지만, 한순간에 아내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인다.
아내는 "그런 행동이 반복되니까 신고한 적도 있다"고 두려움을 호소한다. 그러나 남편은 "폭력을 써도 안 되고 (물건을) 집어던져도 안 된다. 대화가 안 된다"며 아내 탓을 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계속 휴대폰만 보고 사람 무시하고 있지 않냐"며 분노하지만, 아내는 대답은커녕 영상만 본다. 이에 남편은 "사람 무시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라며 폭발한다.
실제로 부부는 일상 관찰 촬영 내내 매일 극단적인 싸움과 화해를 반복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고, 결국 안전에 위협되는 상황까지 발생해 제작진이 긴급 투입되는 상황에 이른다. 결국 두 차례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부부는 촬영이 끝난 후 녹화 당일까지 거의 매일 밤 담당 제작진에게 연락해 '지금 크게 싸웠고 이혼하겠다'고 했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두 사람 모두 무직인 부부는 아내 앞으로 지급되는 기초생활 수급금이 들어오자마자 펑펑 써버린다.
이들은 기초생활 수급금 75만원이 입금되자마자 편의점에 있는 ATM 기기에서 공과금 5만원을 제외하고 70만원을 인출하고, 두 사람이 35만원씩 나누고는 다음 날 외식, 코인 노래방, 코인 세탁 등 하루 만에 약 10만원을 쓴다.
부부는 빚더미에 오른 상황이었다. 심지어 남편은 철없었을 때 차량 두 대를 구매하면서 생활비까지 대출받아 현재 3000만원, 1500만원의 대출이 있는 상황이었다. 휴대전화 요금도 700만원이나 밀려 있다고 고백한다.
아내 역시 소액 결제로 휴대전화 요금이 밀려 있었다. 아내는 소액 결제가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해서 나오는 줄 몰랐다고 털어놓아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부부에게는 재정상태 뿐만 아니라 위생 관념에도 문제가 있었다.
남편은 점심 식사로 김치찌개를 준비하는데, 냄비에 찌개 재료를 넣던 남편은 요리 도중 화장실로 가 변기 옆에서 김치통을 꺼내 와 출연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술렁이자 아내는 남편에게 "(화장실에 김치통을 두는 게) 불법이야?"라고 묻는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충격적인 재정 상태와 위생 상태에 할 말을 잃는다. 고심에 빠진 오은영 박사는 "오늘 이분들에게는 차근차근 하나씩 가르쳐 드려야 할 거 같다"고 말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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