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세종보 닫지 않겠다”…“보 철거는 공론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일 4대강 보의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4대강 재자연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다만, 4대강 보 철거 여부는 환경부 결정에 앞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대강 재자연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24일 금강 세종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에 앞으로도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이달 15일 이전 종합 정리”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일 4대강 보의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4대강 재자연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다만, 4대강 보 철거 여부는 환경부 결정에 앞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대강 재자연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24일 금강 세종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에 앞으로도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당시 약속했던 건 세종보와 죽산보는 해체, 공주보는 부분 해체였다”며 “세종보에서 환경단체에게 한 약속은 보를 상시개방하되 철거 여부는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공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었고, 이를 이해해주시고 농성을 그만두시면 어떻냐고 얘기한 것이라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에너지부 신설 여부와 관련 김 장관은 “이달 15일 이전에 종합 정리하는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이재명 정부 5년 조직 개편에 대해 나름의 개편안을 갖고 대통령실과 협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이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현재 국정위는 환경부의 기후 업무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를 이관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안, 환경부가 에너지 업무를 이관받아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는 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아울러, 다음 달 유엔 사무국에 제출해야 하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관련 그는 “여러 가지 실무작업을 하는 있는 상황인데 아직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올해 2월까지 NDC를 수립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계엄과 내란 시기로 그것을 세울만한 여력이 없어 사실상 다음 정부로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절박한 건 2030 NDC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5년 간 우리 인류의 절박함을 갖고 재생에너지 분야, 전동화 분야, 전 분야에 걸쳐서 탈탄소로의 전환을 매우 강도높게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NDC를 수립하고, 탈탄소 사회로 전환하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그 육성된 산업이 한국에 새로운 수출산업이 될 수 있도록 일종의 패키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조만간 2030 NDC 평가 그리고 2035 NDC 목표에 대한 안을 확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원승일 기자 wo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폰 26대’ 몸에 붙인 20대…버스서 호흡곤란 숨져
- “뿌연 안경·우비 락스피릿”…한동훈, ‘펜타포트 락페’서 포착
- “안걸리겠지 했지만 징역형”…직업훈련생 허위 등록 3억 수급 덜미
- 가정폭력 당해 부친 살해 30대, 항소심서 감형 ‘징역 6년’
- “토트넘 떠난다”…손흥민이 직접 말했다
- ‘쓰레기 넘실’ 집안에 2살 아기 방치한 20대 엄마…소방대원, 창문 들어가 아기 구조
- “술 취해서 의사 폭행·위협”…응급의료 방해신고 3년간 37%↑
- [기획] 李 “산재사망 상습 기업, 수차례 공시해 주가 폭락하게”
- “5급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원 돈다발’”…긴급 체포
- ‘역삼동 마약운전’ 20대 체포…대낮에 전신주·담장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