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갑 박정훈 의원 “전한길 품기는 다양 범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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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 갑)이 최근 국민의힘 내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포용론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당이 전한길 씨를 품자는 말은 "공산주의를 품어야 민주정당이란 궤변과 다를 바 없다"는 얘기다.
4일 박정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한길 품기 주장은 정당 내에 존재하는 다양성 범주에 해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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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품어야 민주정당? 공산주의 품어야 민주정당인가
지도부 후보 전한길에 아첨··· 민주당 멋잇감 자처하는 일

4일 박정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한길 품기 주장은 정당 내에 존재하는 다양성 범주에 해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전한길 품기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소수 야당으로 전락한 현시점에서 우리는 열일 제쳐두고 ‘수권정당’으로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며 “그러려면 다수 국민의 눈높이를 당의 준거(準據)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우리 당은 선거 패배한 뒤 자정 과정을 통해 집권 능력을 키워가는 ‘자가 치유’의 힘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집권이 되든 말든 ‘나부터 살아야 된다’는 극단적 생각이 지배한다”며 “그 바람에 ‘전한길’로 대표되는 반국민정서와 선을 그을 수 있는 기회마저 날려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장동혁 의원이 전한길 씨 등 보수 유튜버들이 나오는 방송에 등장해 마치 면접을 보는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날 선 비판을 가했다. 특히 전한길에 대해 “‘계몽령’이란 궤변을 창시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박 의원은 “지도부가 되겠다는 후보들이 앞다퉈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아첨하는 참담한 현실··· 이 모든 게 민주당의 먹잇감을 자처하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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