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승!’ 기분 좋게 PL 서머 시리즈 마감, 그러나 팬들은 “저게 앞으로 마지막 트로피” 조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미어리그(PL) 서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갈렸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를 통해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해 우승팀이 됐다.
맨유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 31일 본머스에 4-1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에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도 승리에 근접했다. 에버턴과 경기에서 전반 1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취골 덕분에 리그를 잡았다. 이후 전반 40분 일리망 은디아예에 실점해 전반전 1-1 무승부로 마쳤다.
후반전에 맨유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24분 메이슨 마운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30분 에이든 헤븐이 자책골을 기록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맨유는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프리시즌컵에라 권위는 메이저 대회보다 부족해도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기억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조롱했다.
맨유는 잉글랜드 리버풀과 함께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20회) 팀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리그 15위와 무관으로 마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2012-2013시즌으로 벌써 12년이 지났다.
오랜 기간 자국 리그에서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 지난 시즌 리그 15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 맨유 팬들은 좌절했고 다른 팬들은 조롱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 우승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일부 팬들은 맨유의 이번 PL 서머 시리즈 우승도 “저게 앞으로 최소 1년 동안 맨유의 마지막 우승컵이다”, “맨유는 원래 우승컵으로 놀림 받는 팀이 아니었다”, “맨유는 과거의 강팀이 더 이상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아스널보다 우승컵을 먼저 들었다” 등 갑자기 같은 프리미어리그 전통 강호 아스널을 조롱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에버턴과 경기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완벽했던 투어였다고 생각한다. 훈련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좋은 투어였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생각보다 잘하지 못했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고전했다. 상대 롱볼과 세컨드볼에 대응이 미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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