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인데 SON부터 챙겼다...'부주장' 매디슨, "전설이자 내 최고의 친구 쏘니, 영원히 사랑해"

김아인 기자 2025. 8.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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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매디슨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에서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매디슨은 경기 전날 진행된 오픈트레이닝 이후 '쿠팡플레이' 인터뷰를 통해 "며칠 전 손흥민이 나에게 이번 여름 떠난다고 말했다. 사실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게 그는 토트넘 그 자체고 손흥민은 토트넘이었다. 그가 없는 토트넘 상상하기 정말 어렵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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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매디슨 SNS 캡처

[포포투=김아인]


제임스 매디슨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뒤 후반 20분 교체 사인을 받았다. 손흥민의 마지막을 알고 있던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그와 인사를 나눴고, 상대 뉴캐슬까지 가세해 손흥민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줬다. 손흥민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이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를 했다. 경기장 안과 밖에서 프로다운 선수다”고 손흥민의 마지막임을 알렸다. 손흥민도 토트넘 동료들도 감정적으로 뜨거워지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SNS를 통해서도 손흥민과의 작별을 기념했다.


아름다웠던 고별식이었지만, 토트넘에 큰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던 매디슨이 8분 만에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더 이상 뛰지 못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갔고, 매디슨은 머리를 감싸쥐며 심각한 부상임을 직감한 듯 보였다.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정확한 결과는 안나왔지만, 심각한 부상 같다. 이전에 다친 부위가 맞다”고 말해 우려를 샀다. 경기 후 매디슨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음에도 매디슨은 손흥민의 마지막에 인사부터 전했다. 매디슨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에서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매디슨은 “10년 전, 너는 한 아이로 이곳에 도착했어. 이제는 전설이자 내 최고의 친구 중 한 명으로 떠나는구나. 넌 토트넘 그 자체야, 쏘니. 영원히 사랑해, 내 형제”라고 뭉클한 작별을 남겼다.


매디슨은 이번 내한에서 손흥민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매디슨은 경기 전날 진행된 오픈트레이닝 이후 '쿠팡플레이' 인터뷰를 통해 “며칠 전 손흥민이 나에게 이번 여름 떠난다고 말했다. 사실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게 그는 토트넘 그 자체고 손흥민은 토트넘이었다. 그가 없는 토트넘 상상하기 정말 어렵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인품 가졌고 훌륭한 선수다. 주변인들, 선수, 가족 전부 챙기는 겸손한 사람이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지 내가 아는 어떤 단어로 그걸 전부 설명할 수가 없다. 그는 나의 평생 친구일 것이다”고 동료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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