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도내 학생들 방학 중에도 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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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 시행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내 학교현장에는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고3 수험생들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강원외고에 재학 중인 이윤설 학생은 "6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처럼 쉬운 감이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큰 변화를 원하기보다 수능 날 최대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동안 해왔던 것을 정리하며 공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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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 시행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내 학교현장에는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고3 수험생들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수능 D-100일 하루 앞둔 4일 오후 춘천고를 방문했다. 이날은 방학 중임에도 3학년 학생 30여명이 학교에 나와 자율 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었지만 볼펜소리만 들릴 뿐 정적이 흘렀다. 특히 올해 수능에 앞서 치러진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던 탓에 수능 난이도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면서 학생들은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도내에서는 올해 수능에 약 1만3000여명의 학생이 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원서접수에는 재수생, 군인 등도 추가되면서 인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춘천고에 재학 중인 전재현 학생은 “아무래도 100일 정도 남으니 압박이 있다”며 “모의고사를 봤을 때 난이도가 어렵진 않았으나 그래도 걱정돼 심화학습 문제를 풀며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정휘성 학생도 “처음 치르는 수능이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될 것 같아 걱정이다. 시험 분위기를 느껴보려 얼마 전 사관학교 시험을 치르고 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원외고에 재학 중인 이윤설 학생은 “6월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처럼 쉬운 감이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큰 변화를 원하기보다 수능 날 최대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동안 해왔던 것을 정리하며 공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김예담 학생도 “수능 날 크게 우려되는 것은 없지만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 국어가 어렵게 나올 것 같다고 해서 국어를 조금 더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 시행 예정이다. 이에 앞선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성적은 12월 5일 공개될 계획이다. 김정호·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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