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이상룡과 임청각' 특별전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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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열립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항일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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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열립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내일(5일)부터 31일까지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 나라 위한 얼과 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안동 명문가 출신으로 사회 계몽운동과 만주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이상룡 선생 관련 자료 90여 점을 통해 애국애족 정신과 독립투쟁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항일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 꼽힙니다.
고성 이씨 장손으로 태어나 유학자로서 성장한 이상룡 선생은 의병 활동에 관여하다 좌절을 겪었고, 이후 서구 열강의 사상과 제도를 받아들여 당시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던 조국을 위해 근대 지식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경술국치 이후 독립운동을 위해 노구임에도 가산을 정리, 일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민족 자강을 위한 자치 조직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간도 지역에서 신흥무관학교, 서로군정서 등 무장독립투쟁을 조직하고 독려했고, 1920년대엔 분열된 독립운동을 통합하고자 했던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으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서간도에서 운명했으며 떠난 지 80년 만에 독립된 조국으로 귀환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안동시가 2023년 체결한 경제문화관광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추진됐습니다.
하루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와 안동시, 이상룡 선생 유족 관계자,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과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축사를 맡은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도약과 번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룡 #임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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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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