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경기 남았다!···LG 오스틴 복귀-한화 손아섭 가세, 선두 놓고 제대로 붙는다

144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100경기 넘어 결승선까지 이르는 구간에 감독들은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한다. 그에 맞춰 2025시즌 정규리그 선두를 다투는 한화와 LG는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1992년 이후 33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선두 한화는 ‘올인’ 모드다. 올스타 휴식기 직후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맹활약한 루이스 리베라토로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 그리고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정교함 타격이 증명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까지 품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된 외야 자원이다.
선두 추격 흐름에 불이 붙은 LG도 움직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한 뒤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 선발진을 재정비하며 선두 탈환 의지를 드러냈다. LG는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에서 6연승을 이어가며 비로 2경기가 연달아 취소된 한화와 거리를 좁혔다. 한때 5.5경기 차였던 두 팀간 승차는 이날 결과로 ‘0’으로 줄었고, 승률 0.004 차 1·2위가 유지되고 있다.
한화는 대전에서 KT와, LG는 잠실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그리고 8일부터는 잠실구장에서 두 팀이 격돌하는 3연전이 예정돼 있다. 약 40경기를 남기며 결승선에 가까워져 만나는 매치업으로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LG는 후반기 15경기에서 13승(2패)을 챙기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투·타에서 선두 독주 체제를 갖춘 시즌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반기 팀 타율(0.292),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팀 OPS(0.823)에서 1위에 올라있고, 팀 평균자책(3.05)은 2위에 랭크돼 있다.

6일 입국하는 톨허스트의 등판까진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중에는 외국인 중심타자 오스틴 딘의 복귀도 기대된다. 지난달 3일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으로 팀을 이탈한 오스틴은 부상 전까지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OPS 0.912를 기록했다. LG에서 세 시즌간 뛰며 검증된 오스틴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실전까지 치러 언제든 합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한화도 이번주 손아섭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3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무산됐다. 팀 출루율이 뚝 떨어져 있는 한화는 컨택 능력이 탁월한 손아섭을 톱타자로 기용한다는 구상이다.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하는 두 팀간 선발 대결도 흥미롭다. 한화는 지난 KIA전 2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여유가 있다. 일단 4일 KT전에 에이스 코디 폰세 등판도 가능하지만 일단 선발은 문동주를 예고하며 큰 변화를 주지 않는 모습이다. 이후 경기에는 유동적으로 운영도 가능한 상황이다.
LG는 톨허스트 합류까지 선발 빈자리를 최채흥으로 채워 운영한다. 우천 취소 등 변수가 없다면 주말 한화전에는 최채흥-요니 치리노스-손주영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와 LG는 이번 시즌 10차례 맞대결을 펼쳐 5승1무4패로 LG가 근소하게 앞섰다. 원정팀 한화는 홈 승률 1위(31승2무16패·승률 0.660), 원정 승률 2위(28승1무22패·승률 0.560)팀이고, 홈팀 LG는 원정 승률 1위(29승2무21패·승률 0.580), 홈 승률 2위(32승9패·승률 0.627)팀이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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