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가 강우 대비 현장 점검과 복구에 행정력 집중

표언구 2025. 8.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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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서산시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보고회


충남 서산시가 3일부터 7일까지 예보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피해 예방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응급 복구 지역과 재해 취약지를 현장 점검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막혔을 가능성이 있는 우수관을 긴급 점검하고, 시내 주요 도로의 빗물받이 준설도 병행했으며, 침수 예상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 대피 유도도 이뤄졌습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주의 사항도 안전 안내 문자와 마을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차례 시민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578㎜의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90건, 사유시설 1,250건, 농작물 피해 5,475㏊ 등 총 1,640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3%인 1,530건에 대해 응급 복구가 완료됐으며, 주택 침수로 대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구호 물품과 심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정부의 중앙 합동조사단은 지난 8월 2일 현장 피해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응급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의 일상 회복과 항구적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4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응 점검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응급 복구 현황과 향후 강우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TJB 대전방송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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