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IMM크레딧, HD현대 EB로 25% 수익…SNT로 2연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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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레딧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ICS)이 HD현대중공업(329180) 투자 5개월만에 약 25.7%의 수익률을 거두며 회수를 완료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지난 3월 말 결성된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의 지분 대상으로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에 투자한 자금을 전액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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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에너지 기업 SNT그룹 EB도 2000억 투자
일각선 오버행 우려…"시장 부담 고려 권리 행사"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지난 3월 말 결성된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의 지분 대상으로 발행한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에 투자한 자금을 전액 회수했다.
ICS는 지난 7월부터 차익 실현에 돌입해 지난달 31일 전량 회수를 마쳤다. 매입 단가 대비 약 25.7% 높은 가격에 보유 주식을 매각하며, 1호 펀드는 연환산 기준 16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ICS는 이 같은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두 번째 딜에도 속도를 냈다. 7월에는 방산·에너지 분야 중견그룹 SNT가 발행한 2000억원 규모의 EB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이번 거래는 ICS가 기존 350억원을 운용 중인 ‘IMM크레딧솔루션PEF’에서 조달했고, 나머지 금액은 국내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별도 펀드레이징을 통해 충당했다.
SNT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생산설비 확충 및 전후방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환 대상은 그룹 내 주요 3개사인 SNT다이내믹스(003570), SNT에너지(100840), SNT홀딩스(036530)다.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SNT그룹 3개사의 누적 매출은 3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 163% 급증했다. 고부가 기수주 물량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교환사채 물량 출회에 따른 오버행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추후 안정적 실적과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면, 단기 수급 해석에 따른 우려는 제한적일 수 있단 해석도 나온다.
ICS는 “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며 “주가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송재민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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