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전 0시 축제', 안전이 최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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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대전 0시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등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O시 축제'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 주 무대인 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의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와 지하상가 등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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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대전 0시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등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O시 축제'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중앙로 및 대종로 구간을 다니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한다. 시내버스 우회 운행은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축제 기간 2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의 안전이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예측이 어려운 날씨에 방문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대전시는 최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축제 주 무대인 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의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와 지하상가 등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즐길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전시는 축제를 앞두고 두 달여간 동구·중구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행사장 인근 704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축제에는 중앙로 음식특화거리 등 기존 먹거리존에 더해 으능정이 포차거리 등 새로운 지역이 추가됐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에 대한 문제는 상인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올해로 세 번째인 '대전 0시 축제'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축제 기간 '반짝 특수'가 아닌 경제 효과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상시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 확보와 체류 편의성 도모 등으로 축제의 효과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축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도 귀를 열어 '경제과학도시'라는 브랜드 구현에 반영해야 한다. 방문객 및 먹거리 안전은 축제 성공의 관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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