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미주한국학교총연 학술대회서 K-종이접기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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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이사장 최정인)의 제26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 'K-종이접기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의 불빛, 세계로 퍼지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가옥과 정원을 종이접기로 묘사해 고급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베델한국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의 특색을 색종이로 접었는데 작업을 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도 커지고 우정도 깊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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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한국어교사 학술대회' 개최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지난 1∼2일 LA 부에나팍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26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0505454drco.jpg)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이사장 최정인)의 제26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 'K-종이접기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SAA와 함께 초·중·고급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공모전에서 70여명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와 함께 지도교사상도 수여했다.
초급 부문에서는 베델한국학교 김유하, 이예나, 길지유, 길재완, 조한린, 구하린 학생과 황선옥 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급 부문에서는 어바인 온누리한국학교 정요셉, 황윤준, 지아 학생과 임윤선 지도교사가, 고급 부문에서는 베델한국학교 고하윤, 박경준, 박지오, 장서준 학생과 성지현 지도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통의 불빛, 세계로 퍼지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가옥과 정원을 종이접기로 묘사해 고급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베델한국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의 특색을 색종이로 접었는데 작업을 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도 커지고 우정도 깊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종이접기 고급 부문 최우수상작 '전통의 불빛, 세계로 퍼지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낸 베델한국학교 학생들이 고급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0505772uiyy.jpg)
재단은 수상자들에게 400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을 전달했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은 종이나라박물관의 순회전시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 겸 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이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고 지속해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교사들은 종이접기가 아이들 인성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K-종이접기 교육의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역사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열린 KOSAA의 이번 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한국의 종이와 종이접기 문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정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종이나라는 K-종이접기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종이문화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김영완 LA한국총영사,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임천빈 경제학 박사, 이영숙 KOSAA회장도 참석했다.
최정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학교와 학생 및 교사의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영숙 회장은 "한류가 미국 주류사회에도 확산하는 시기에 한인 차세대가 자긍심을 갖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종이접기 수상자들 K-종이접기 각 부분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0505956femy.jpg)
학술대회에서 교사들은 최신 한국어 교수법 강의를 듣고 우수 한국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차세대 리더십 역사 문화 세미나, 한국학교 교육 심포지엄, 백범 김구 독후감 대회 시상식, 도전 역사 퀴즈대회 등도 열렸다.
또 한국문화 체험 수업에서는 'K-종이접기 역사와 새한류 창조'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고깔 등을 접기도 했다.
학술대회를 후원한 노영혜 이사장은 정 대표가 대독한 축사에서 "K-종이접기는 두뇌 개발·정서 함양·창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며 홍익인간 이념도 담겨있어 K-컬쳐 확산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OSSA는 미국 서부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의 모임으로, 산하에 12개 지역협회를 두고 있다.
![K-종이접기 문화 체험 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 교사들이 K-종이접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0506183unbu.jpg)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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