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대' 뽑힌 기업들 주가 들썩…네이버 3.33% 상승 마감[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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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의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대표 AI 기업 선발전에 뽑힌 기업들이 상승 마감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글로벌 최신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한국형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정부는 올해에만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쏟아 각 기업에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약 1000장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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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글로벌 수준의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대표 AI 기업 선발전에 뽑힌 기업들이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33%) 오른 23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 LG(003550) 2.13%, SK텔레콤(017670) 1.26%, NC(036570) 3.31% 등도 상승했다.
반면 장 초반 5만 9400원(7.02%)까지 올랐던 카카오(035720)는 발표 이후 상승 폭을 급격히 축소하며 0.18% 하락 마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평가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 등 5개 정예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개의 정예팀들은 모두 수준 높은 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프롬 스크래치부터 시작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압축된 5개 팀은 1500억 원 규모의 GPU, 628억 원 규모의 데이터, 250억 원 규모의 인재 영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데이터의 경우 5개 팀 모두 지원을 신청했으며, 인재의 경우 업스테이지가 희망했다. GPU의 경우 임대 공급사로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이 포함된 정예팀은 올해 GPU 대상에서 제외되며 나머지 3개사가 팀이 필요한 GPU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선발된 5개 팀은 'K-AI 모델, K-AI 기업' 명칭을 부여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르면 8월 초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올해 말까지 개발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 평가를 거쳐 4개 팀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글로벌 최신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한국형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모두의 AI'의 일환으로, 국정 과제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에만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쏟아 각 기업에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약 1000장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2개 팀을 최종 선발해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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