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 10조 돌파…전분기比 43% 늘어

안다솜 2025. 8.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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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10조원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빌딩 거래들이 성사되면서 거래금액이 10조원대를 회복했으며 거래량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및 규모에 따른 선택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량 자산을 향한 수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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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10조원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는 총 3608건으로, 1분기(3103건) 대비 1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매액은 7조905억원에서 10조1372억원으로 43.0% 늘었다.

시도별 매매량은 경기가 791건(2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569건(15.8%), 경북 270건(7.5%), 경남 251건(7.0%) 순이었다.

매매액은 서울이 6조1252억원으로 전체의 60.4%를 차지했으며 경기(1조7069억원), 부산(3495억원), 인천(342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금액대별로는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의 매매가 193건으로 1분기(132건) 대비 46.2% 증가하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100억 이상∼300억 미만은 26.3%, 10억 이상∼50억 미만은 20.1%, 10억 미만은 12.5%, 300억 이상 7.7% 순이었다.

2분기 최고가 매각 사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인터내셔널타워(SI타워)로, 지난 6월 8971억원에 팔렸다. 이 밖에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과 '수송스퀘어'는 각각 5567억원과 5225억원에 매매가 성사됐으며,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A'는 4328억원에, 서울 마포구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2620억원에 매매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빌딩 거래들이 성사되면서 거래금액이 10조원대를 회복했으며 거래량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및 규모에 따른 선택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량 자산을 향한 수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2020년~2025년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부동산 플래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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