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전통주 ‘천비향’... 자가누룩·국산쌀·오양주 방식의 조화

장상민 기자 2025. 8.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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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한국 전통주가 가려졌다.

엄선된 재료와 '오양주'(五釀酒) 방식의 조화가 빚어낸 '천비향'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42인의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 24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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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청주·과실주 등 6개 부문, 전국 팔도 246개 양조장서 402종 출품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뉴시스

올해 최고의 한국 전통주가 가려졌다. 엄선된 재료와 ‘오양주’(五釀酒) 방식의 조화가 빚어낸 ‘천비향’이 그 주인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뤄진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의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 품평회는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 소주, 일반 증류주), 기타 주류(기타 주류, 리큐르)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품평회에는 전국의 246개 양조장에서 빚어진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42인의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 24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쳤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제품씩 6개 부문의 18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 제품 가운데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주)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는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했다. 특히 효모를 발효시킨 밑술에 풍부한 알코올 생성을 유도하는 덧술 작업을 네 번이나 더하는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약주라는 점이 평가위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부문별 대상은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저도 탁주),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별헤는밤’(고도 탁주), 금용농산의‘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과실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25도’(증류주),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기타주류)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14일부터 3일 간 치뤄지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의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된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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