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첫 간부회의서 “대미 후속 협의 차질없이 준비···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대미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초혁신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1·2차관과 각 실·국장 및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필요 시 업종별 예상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짜 성장’ 구현을 위한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 경쟁력 제고 등 본격적인 초혁신경제 전환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AI 대전환 등 초혁신경제 전환을 위한 핵심아이템을 선정해 단기간 내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처에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이 중심이 돼 앞장 서고, 주무부처가 관계부처와 협업하며, 기재부가 지원과 뒷받침을 하는 3단계 플랜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또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이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구 부총리의 지시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및 재정운용방향, 2026년도 예산안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리가또 하이닉스”…외국 개미, 한국 증시로 얼마나 몰려올까
-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 겨냥 가자시티 공습…57명 사상
- 러시아의 우크라 도심 맹폭에 27명 사망…젤렌스키 “응징할 것”
- [속보]법원 “(이진숙) 2인 체제 방통위의 KBS 감사 임명은 적법”
- 트럼프 “대만 무기판매는 좋은 협상칩…팔 수도, 안 팔 수도”
- 배우자 외도 메시지 몰래 촬영한 사진···대법 “민사재판 증거로 인정”
- 삼성전자 노조, 결국 파업 강행하나…사측 ‘성과급 제도화’ 변화 없자 “파업 끝나고 협의”
- [속보] 외교부 “나무호 타격 비행체 잔해 한국 도착…정밀 분석 예정”
- 유승민 이어 MB 만난 오세훈…청계천 걸으며 “제 마음속 스승”
- 노조 총파업 예고 속···삼성 반도체 수장 “지금 호황 마지막 골든타임” 임원 대상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