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담배 가격 1만 원으로 올려야" 경고…정은경도 "점검할 때 됐다" 10년 만에 오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연 전문가들이 담뱃값을 1만 원으로 인상하고, 담배 광고와 진열을 강력히 규제하는 등 전방위적인 통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한금연학회에 따르면 조홍준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 학회지 최신호를 통해 '새 정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담배규제 정책'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연 전문가들이 담뱃값을 1만 원으로 인상하고, 담배 광고와 진열을 강력히 규제하는 등 전방위적인 통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한금연학회에 따르면 조홍준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 학회지 최신호를 통해 '새 정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담배규제 정책'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담배 가격 인상과 세수의 규제 활동 재투자, 소매점 내 담배 광고 및 진열 금지 등 7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진은 국내 담배규제 정책이 오랫동안 큰 진전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담뱃값을 최소한 OECD 평균인 약 1만 원까지 올리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의 절반 이상을 담배 규제와 금연 지원 사업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내 담배값은 1갑에 약 4천5백 원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호주는 한 갑에 약 4만 5천 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프랑스는 약 2만 원, 미국은 1만 1천 원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담배와의 싸움은 장기적 공공의 이익을 위한 투자라며 "새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금연학회는 지난 2013년에도 대통령 인수위에 담뱃세 인상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후 논의를 거쳐 2년 뒤 담뱃값은 인상됐습니다.
최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통해 담배 가격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새 정부에서 담배 가격을 둘러싼 정책 변화가 추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담배 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 및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정체 상태이며 신종 담배가 확산하고 있어 가격 및 비가격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김수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세호♥정수지 부부, 토트넘 경기 생중계 포착…손웅정과 인사 '눈길'
- 버스에서 갑자기 사망한 20대…몸에 지니고 있던 26대의 아이폰
- 야윈 몸에 서지도 못해…인질 영상에 "나치가 하던 짓"
- "끔찍이 더운데…제발 사람답게" 호소문 본 주민 '충격'
- 수족관서 문어에 팔 잡힌 6살 아이…멍자국 가득 '봉변'
- 혼수상태 딸에 '대학 합격증' 보여줬더니…"기적" 화제
- '퍽' 머리 치고 목 졸랐다…아빠 살해한 아들 감형, 무슨 일
- '국대 AI' 만든다…네이버·업스테이지·SKT·NC·LG 선정
- 초강진 이어 6000m 치솟았다…600년 잠자던 화산 폭발
- 고양이에 후추 스프레이 뿌린 배달원…주인 항의에 '모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