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세재 개편發 급락 후 반등 성공…낙폭 과했나

이한림 2025. 8.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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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정부의 세재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한 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내다봤다.

코스피는 지난 1일 정부의 세재 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매도세를 불러일으키면서 하루 만에 3.88% 급락한 '검은 금요일'을 보냈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지속됐으나 주말을 보낸 후 첫 장에서 분위기가 전환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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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
삼성전자 1.16%↑·SK하이닉스 0.00%
코스닥도 강세 전환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1% 상승한 3147.75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정부의 세재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한 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내다봤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3147.7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후 하락 출발했다가 등락을 반복한 후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833억원, 131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3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6%)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바이오로직스(1.35%) △삼성전자우(1.79%) △현대차(0.48%) △KB금융(2.26%) △두산에너빌리티(4.72%) 등이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HD현대중공업(-2.73%)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00%)는 보합했다.

코스피는 지난 1일 정부의 세재 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매도세를 불러일으키면서 하루 만에 3.88% 급락한 '검은 금요일'을 보냈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지속됐으나 주말을 보낸 후 첫 장에서 분위기가 전환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1%대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증권 캡처

코스닥도 1%대 강세를 기록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4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46% 오른 784.0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259억원, 39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72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빨간불을 켰다. △알테오젠(2.37%) △에코프로비엠(0.65%) △펩트론(5.00%) △에코프로(0.63%) △HLB(3.91%) △파마리서치(0.73%)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리가켐바이오(6.68%) △삼천당제약(1.46%) △휴젤(1.40%) 등이 상승했다.

환율도 하락 전환하면서 안정세를 찾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2원 내린 1385.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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