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PGA ‘루키’ 야마시타 미유, 메이저대회서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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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야마시타 미유(24·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자신의 데뷔 첫 승을 이뤄냈다.
올 시즌 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2개 대회 정상을 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LPGA투어 사무국은 "야마시타가 이날 우승을 하면서 아야카 후루에, 사이고, 유카 사소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두 시즌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네 번째 일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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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는 4일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AIG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야마시타는 찰리 헐(29·영국)과 가쓰 미나미(27·일본) 등 공동 2위 그룹을 두 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헐이 14번홀(파4)까지 버디만 5개를 낚으며 추격했지만 야마시타는 흔들리지 않고 타수를 지켜 데뷔 첫 승을 이뤄냈다.
야마시타는 “어릴 때부터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여서 매일 노력하고 변화하고 발전하며 여기까지 왔다. 꿈이 이뤄졌다”며 “3라운드가 끝난 뒤 코치인 아버지와 함께 스윙과 경기 내용을 점검한 뒤 몇 가지를 수정해 오늘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는 신인상 포인트 990점이 되면서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 리오(22·일본)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2개 대회 정상을 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앞서 사이고 마오(24)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PGA투어 사무국은 “야마시타가 이날 우승을 하면서 아야카 후루에, 사이고, 유카 사소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두 시즌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네 번째 일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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