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들이 국가대표 AI 오형제…카카오·KT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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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독자 인공지능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대표 AI 기업 선발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종 선발된 5개 팀 어딘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10개 컨소시엄 중 절반이 추려졌다고요?
[기자]
조금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마감된 사업 공모에는 총 15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는데요.
서면평가를 거쳐 지난 25일 10곳이 우선 추려졌고, 최종 5곳으로 압축됐습니다.
KT와 카카오 등은 고배를 마쳤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최신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한국형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사업입니다.
각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무대인 데다가, 선발될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라 10개 컨소시엄 간 자존심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앵커]
정예팀들은 그럼 앞으로 어떤 지원을 받게 되나요?
[기자]
5개 정예팀은 내년 상반기까지 팀당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최대 1천 장까지 정부로부터 빌려 쓸 수 있고,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가공 예산과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한국 대표 인공지능 기술이란 뜻의 'K-AI 모델', 'K-AI 기업' 등 명칭도 공개적으로 쓸 수 있는데요.
과기부는 단계평가를 통해 반기마다 한 팀 씩 탈락시킨 뒤 오는 2027년까지 최종적으로 2개 팀만 남길 예정입니다.
5개 팀을 4개 팀으로 압축할 1차 단계평가는 오는 12월에 진행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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