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재집행 언제?‥이 시각 특검

구민지 2025. 8.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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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늘 체포영장 재집행을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민지 기자, 특검이 방금 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늘 재집행에 나서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요?

◀ 기자 ▶

네, 문홍주 특검보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집행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언제 다시 집행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고 주장하는 만큼, 변호인단과 먼저 논의해보겠다는 겁니다.

특검이 발부받은 영장의 기한은 오는 7일, 목요일까지이고 하루 전인 수요일에는 김건희 여사 조사가 예정돼있습니다.

문 특검보는 7일까지 계속 기다릴 거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 방식 등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지난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제대로 갖춰입지 않은 채 체포를 완강히 거부하고 나서면서 체포영장 집행은 약 2시간 만에 무산됐습니다.

문 특검보는 오늘도 "물리력을 이용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건 법적 문제가 없다", "체포영장 집행에 기본적으로 물리력이 포함된다"면서 다음에도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전 접견 이후 입장문을 내고 체포에 불응하기 위해 수의를 벗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하고 더워서 수의를 벗었던 것이고, 변호인과 협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특검이 선임계를 안 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했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전에 일단 조사는 이어 가야할 텐데 오늘 오전에는 김영선 전 의원과 HS효성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김영선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비슷한 시각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김건희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조 부회장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 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일 때 HS효성이 거액을 투자한 배경을 따져 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해선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는 지난 1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모레인 수요일 김건희 여사의 첫 특검 조사가 예정돼있는데요, 그전에 김여사 관련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사무실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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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400/article/6742381_367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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