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보 해체반대, 환경부 장관 갑작스런 결정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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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앞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대강 재자연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4일 세종보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4대강 재자연화'를 금강에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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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세종보를 해체하거나 재가동하는 것은 전문가의 검토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환경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결정하는 것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보는 1287억원을 들여 건립해 30억원을 들여 (최근) 수리를 했다"면서 "세종보가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보인 만큼 1년이라도 가동해보고 문제가 생길 경우 보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친수보로 구상됐다"며 "앞으로 충분한 검토와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려가자"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4대강 재자연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4일 세종보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4대강 재자연화'를 금강에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강은 흘러야 한다는 소신으로 과거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4대강 재자연화를 이행하겠다"면서 "다른 강보다 여건이 양호한 금강에서 재자연화 성과를 만들고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세종보 수문을 완전히 열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현재의 완전 개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정부와 세종시가 세종보 처리를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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