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6, 세계관 지키는 스킨 정책 선언

김영찬 기자 2025. 8.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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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아츠(EA)가 '배틀필드6' 스킨을 유명인과 다른 IP 대신 세계관에 맞춘 병사 중심의 현실적 스타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2일 런던에서 열린 배틀필드6 행사에서 샤샹크 우칠 디자인 디렉터는 스킨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게임 배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이 기본"이라며 "배틀필드3와 4 시절처럼 지상 병사 콘셉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틀필드에 니키 미나즈는 필요 없다"며 "전쟁터에 어울리지 않는 유명인 스킨은 배제하겠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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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별 식별성 유지… 정찰병 길리 수트 등 역할별 요소 강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배틀필드6' 스킨을 유명인과 다른 IP 대신 세계관에 맞춘 병사 중심의 현실적 스타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2일 런던에서 열린 배틀필드6 행사에서 샤샹크 우칠 디자인 디렉터는 스킨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게임 배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이 기본"이라며 "배틀필드3와 4 시절처럼 지상 병사 콘셉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틀필드에 니키 미나즈는 필요 없다"며 "전쟁터에 어울리지 않는 유명인 스킨은 배제하겠다"고 못박았다.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래퍼이자 팝 스타로, 2023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와 '워존'에 오퍼레이터 스킨으로 등장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최근 수년간 유명인과 타 IP 콜라보 스킨을 대거 도입해온 콜 오브 듀티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배틀필드6는 세계관에 맞춘 병사 중심의 현실적 외형만 지향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최근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스눕 독, 라라 크로프트, 터미네이터, 더 보이즈 캐릭터 등 수십 종의 크로스오버 스킨을 선보였다. 하지만 배틀필드6는 이러한 접근보다, 무대와 설정에 맞춘 몰입형 외형 요소를 우선시한다.

알렉시아 크리스토피 프로듀서와 데이비드 시를랜드 프로듀서 역시 개성 표현은 허용하되 프랜차이즈의 톤과 설정에 충실한 스킨만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클래스별 실루엣과 식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커스터마이즈를 허용한다. 이를 위해 내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정찰병의 길리 수트처럼 역할을 드러내는 시각 요소는 유지 및 강화한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초기 스킨 역시 군장과 전술 장비 중심의 절제된 색감과 질감을 따랐다. 선택의 폭은 넓히더라도 역할 식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기준선을 유지하는 방향이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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