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법안 본회의 상정…야, 무제한 토론

김유대 2025. 8. 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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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쟁점 법안 처리를 추진하면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쟁점 법안 중 방송법 개정안부터 우선 처리할 방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아직입니다.

본회의는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개의했는데요.

지금은 여야가 합의한 비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 중이어서, 필리버스터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이른바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이 첫 번째 순서로 상정될 거라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들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가운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면서,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5대 악법'으로 규정하며 반발했습니다.

쟁점 법안을 논의할 협의 기구 구성을 여당에 거듭 제안하는 한편, 소속 의원 당번조 편성 등을 편성해 본회의장 비상대기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첫 쟁점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하면 최소 24시간의 토론이 보장돼, 7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내일까지는 물리적으로 한 개 법안만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토론 종결을 의결하면, 24시간 뒤인 내일 가장 먼저 상정된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 법안의 처리는 8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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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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