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이상 최강 공신력 확인, ‘1600억 애물’ 드디어 매각 가능성 보인다 “알힐랄, 리버풀의 누녜스 영입 최우선···본인도 긍정”

용환주 기자 2025. 8.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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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 팀토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소속 알힐랄이 다르윈 누녜스 영입은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4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리버풀 소속 스트라이커 누녜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으며, 현재 그의 영입을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스테인은 “알힐랄은 누녜스 영입을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미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6월에 리버풀과 알 힐랄이 접촉하면서 사우디행이 다시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어 “알힐랄은 빅터 오시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알렉산더 이삭과, 베냐민 세슈코 또한 영입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오시멘은 칼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이삭과 셰슈코는 현실적으로 영입이 어렵다”며 “그래서 누녜스 영입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구단 내부적으로도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누녜스는 시모네 인자기 알힐랄 감독의 전술, 전략에 잘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다. 선수 본인도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다윈 누녜스. Getty Images



리버풀 다르윈 누녜스가 에버턴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리버풀에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누녜스 매각에 고전하고 있었다. 리버풀은 누녜스를 8500만파운드(약 1576억원)에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2024-2025) 리그 5골에 그쳤다.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주전 자리를 잃었다.

다음 시즌도 큰 반전을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용 계획이 없는 선수는 매각하는 게 최선이다. 그러나 좀처럼 선뜻 구매 의사를 밝히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는다. 최근 SSC 나폴리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다른 선수로 눈을 돌렸다.

마지막 희망은 알힐랄이다.

알힐랄 이적 가능성이 있는 누녜스. SCORE90



리버풀에 사우디는 최고의 고객이다. 사우디 리그는 누녜스 몸값을 후하게 지급할 수 있는 ‘큰손’이다.

사우디 리그 소속 팀은 사우디 국부펀드 힘 덕분에 돈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또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를 위해 리그 규모만 키우면 된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같은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리버풀은 사우디가 구체적인 제안을 보내면, 곤란했던 선수를 매각함과 초기 이적료로 투자했던 거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식 제안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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