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 목소리 바뀐다…성우 강희선씨 암투병으로 하차

2025. 8. 4.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년간 '짱구 엄마' 봉미선 목소리로 시청자 곁을 지킨 강희선 성우가 '짱구는 못 말려'에서 하차합니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이달 1일 SNS에 "오랜 시간 짱구 엄마,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 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희선 성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캡처

26년간 '짱구 엄마' 봉미선 목소리로 시청자 곁을 지킨 강희선 성우가 '짱구는 못 말려'에서 하차합니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이달 1일 SNS에 "오랜 시간 짱구 엄마,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 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197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강희선 성우는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을 연기했고, 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의 전철 안내 방송도 맡아 익숙한 목소리로 대중과 함께해 왔습니다.

1999년부터 '짱구는 못 말려'의 봉미선과 맹구를 맡으면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친숙한 목소리로 기억되지만, 지난달 공개된 '짱구는 못 말려 25' 출연진 명단에서 이름이 빠지며 하차설이 불거졌고 이번 발표로 공식화됐습니다.

정확한 하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옵니다.

강희선 성우는 2021년 대장암 간 전이 진단을 받은 후에도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역할을 소화해 왔습니다.

지난해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퇴원하면 그 주에는 목소리가 안 나오고, 그다음 주에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서 짱구는 그때 가서 녹음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희선 성우는 "만약에 내가 이렇게 아픈데 짱구마저 없었으면 뭐로 버틸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라며 "난 성우라는 내 직업을 정말 사랑한다. 짱구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강희선 #봉미선 #짱구는못말려 #성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