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유럽 찾아 행정수도 세종 국제적 위상 강화"

곽우석 기자 2025. 8.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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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최근 유럽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 주요 도시에는 '행정수도 세종' 위상을 알리고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시·스플리트시와는 전략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의 여섯 번째 우호협력 도시로, 유럽권 교류 외연을 한층 넓히게 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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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U대회 성공 개최 국제 협력 기반 마련
슈투트가르트·스플리트와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
최민호 시장은 4일 유럽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위상을 알리고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최근 유럽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 주요 도시에는 '행정수도 세종' 위상을 알리고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면서 "차기 대회 개최의 책임과 권한을 인계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특히 "슈투트가르트시·스플리트시와는 전략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시 대표단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독일·크로아티아로 공무 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먼저 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우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정원·스마트 모빌리티 협력을 강화했다.

양 도시는 △스마트시티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도시 정원 및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스마트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독일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다. 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기술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찾아서는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현황과 비전도 공유했다. 이 공원은 1939년 슈투트가르트 원예박람회 개최를 위해 처음 조성된 곳으로, 세계 3대 정원 국제행사 중 하나인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를 세 차례나 개최한 명소다.

이와 함께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와는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의 여섯 번째 우호협력 도시로, 유럽권 교류 외연을 한층 넓히게 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양 도시는 스마트시티와 관광, 문화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산업 협력 일환으로 상호 방문형 관광패키지 개발도 논의했다. 양 도시 시민들이 상호 도시를 방문하면 숙박, 입장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현실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한국어 교육 기회 확대를 제안했고, 스플리트 시장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대외적인 위상을 강화했다"며 "유럽 주요 도시와의 전략적 교류를 통해 선진 정책을 접목하고 도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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