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청래 당선은 김어준-李대통령 대결서 김의 승리”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8. 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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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선은 김어준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김의 승리라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죽하면 이 대통령도 정 대표와의 통화에서 당정대 일치를 언급했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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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李대통령도 통화서 당정대 일치 언급…권력의 묘한 균열 곧 볼 것”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18일 국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4선 이상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선은 김어준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김의 승리라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죽하면 이 대통령도 정 대표와의 통화에서 당정대 일치를 언급했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 대표의 첫 행보가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통화였다고 전하며 "권력의 묘한 균열을 이제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또 "정 대표는 두 가지를 공언한다"면서 "첫째는 내란 종식과 그를 위한 국힘 해산, 둘째는 언론·사법·검찰 개혁을 빙자한 장악"이라며 "한마디로 고약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약한 방향을 설정한 정 대표는 하는 말마다 추하다. 표시나게 돕겠다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거나 멍석말이를 언급하기도 한다"면서 "미래권력을 꿈꾼다면 이제라도 고약하고 추한 언어가 아니라 여당 당대표 다운 책임과 무게, 원칙과 법치로 돌아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 정국으로 지방선거까지 공짜로 먹을 생각 말고 법대로 원칙대로 해라"며 "우린 언제나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여당에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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