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엄태웅 복귀작 ‘마지막 숙제’, 언론 시사회·인터뷰 없다

이다원 기자 2025. 8.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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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숙제’ 공식포스터, 사진제공|(주)스튜디오킬러웨일



배우 엄태웅의 9년만의 복귀작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측이 이례적으로 언론배급시사회와 인터뷰 일정을 건너뛴다. 대신 오는 14일 가족시사회 및 무대인사로 대체할 예정이다.

‘마지막 숙제’ 측은 4일 언론배급시사회와 인터뷰 여부를 묻자 ‘스포츠경향’에 “언론배급시사회 없이 가족시사회만 진행하게 됐다. 인터뷰 진행도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엄태웅은 임시 담임이 된 ‘김영남’으로 분해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이후 9년 만에 복귀라, 이번 작품을 홍보하는 공식석상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그의 입에 눈과 귀가 쏠렸던 터였다.



그러나 ‘마지막 숙제’ 측은 이례적으로 언론배급시사회, 인터뷰 일정을 패스하기로 했다. 보통 언론배급시사회에선 작품의 시사 직후 출연진과 제작진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모아 취재진과 일정 시간 질의응답을 나눈다. 그러나 그러한 부담 때문인지 ‘마지막 숙제’ 측은 엄태웅의 복귀작임에도 언론배급시사회 자체를 하지 않기로 한 것. 여기에 더해 인터뷰까지 하지 않겠다고 결정해 엄태웅의 복귀 심경 및 자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품에 대한 의견 등을 듣을 수 없게 됐다.

다만 14일에 있을 가족시사회 및 무대인사에는 엄태웅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엄태웅 뿐만 아니라 이정철 감독,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최이나, 남대협, 홍정민, 이재준, 조재영, 임한빈, 한창민, 김도연 등이 관객들과 만나는데, 무대인사 자체가 단 15분만 예정돼 있어 취재진의 질문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지막 숙제’는 9월3일 개봉한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수사 결과 고소인 ㄱ씨가 업주 ㄴ씨와 공모해 허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고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종결됐다. 다만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엄태웅은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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