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국 시도청에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 신설

이민주 기자 2025. 8. 4. 14: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수사 협력 방안 논의 중
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 막을 수사체계 구축해볼 것”
▲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연합뉴스

경찰이 전국 시도청에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신설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에 전국 산재나 중대재해 사건 수사에 대한 수사지휘계를 설치하고, 전국 시도청 형사기동대엔 전담 수사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수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전담 수사단 체계' 구축을 지시한 바 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