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2025 첫 트로피 수집→인터뷰서 팬들 지갑 사정 걱정…"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돈값을 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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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지갑 사정까지 걱정해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어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의 티켓값은 더 높은 금액으로 인상됐다. 팬들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응원가 열정 등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돈값을 할 차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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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지갑 사정까지 걱정해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경기력을 두고 성찰까지 완벽히 마친 듯 보였다. 그는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주고 있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에버턴전 2-2로 비기며 총 2승 1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가 종료된 후 그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구단은 위닝 멘탈리티를 다시 꺼내와야 한다. 물론 하상 그런 마인드가 심어져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승리를 통해 그것을 꺼내오지 못하면 소용없다"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로 인해 팬들의 인내심은 바닥에 달했고 분노는 극에 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구단은 재정 상황이 악화됐다며 수백 명의 구단 직원을 해고하고 티켓 가격은 인상했다. 게다가 일부 좌석을 VIP들을 위한 좌석으로 교체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막무가내식 운영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브루노도 알고 있다. 그는 "지금 구단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단 시설은 이미 좋아진 부분이 있고 선수단과 스탭들도 수준을 높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전에서 눈물을 흘린 사람이 너무 많다. 구단에서 수 년간 일했던 직원이 일자리를 잃기도 했다"라며 슬퍼했다.
이어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의 티켓값은 더 높은 금액으로 인상됐다. 팬들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응원가 열정 등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돈값을 할 차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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