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엄청난 셀럽, 한국 더위는 숨이 막힌다" 바르사 취재 온 현지 기자의 韓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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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내한을 취재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온 현지 기자가 한국을 방문하며 느낀 인상을 공유했다.
유럽 현지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취재하기 위해 많은 기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빅토르 나바로 기자는 한국에 있는 동안 서울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곳곳에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면서 나바로 기자는 "1 더하기 1은 7. 한국에 왔다가 전국민 스타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걸 보게 됐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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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바르셀로나의 내한을 취재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온 현지 기자가 한국을 방문하며 느낀 인상을 공유했다.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 여름 프리시즌 동안 아시아 투어를 기획했고,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해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세계 최고 유망주 라민 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마커스 래쉬포드를 비롯해 하피냐, 프랭키 더 용, 페드리, 가비, 페란 토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이 모두 한국에 입성했다. 31일 FC서울을 7-3으로 격파했고, 4일 열리는 대구FC와의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취재하기 위해 많은 기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빅토르 나바로 기자는 한국에 있는 동안 서울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한국에서 받은 다양한 인상을 공유했고, 여름 폭염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그는 서울을 관광하면서 “한국전쟁을 설명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더위에 숨 막힌다. 밤에도 30도 이상이고 습도는 60%다. 한낮에도 습도가 80%가 넘어간다. 다행히 요즘은 하늘이 흐려서 좀 낫다”, “스타벅스가 코너마다 있는데 더 싸다”, “일본이 볼 게 훨씬 많았던 거 같다”, “일본처럼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 거리에서 뭘 버릴 데가 없다”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휴가 나온 한국의 군인이 연인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흥미로워 하기도 했다. 나바로 기자는 “한국 군인들의 휴가일인가 보다. 몇몇이 연인과 손을 잡고 걷고 있다. 또 다른 군인은 가방에 인형을 달고 있었다. 총을 다루는 군인이 인형을 달고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갖는 손흥민의 존재감에 대해서도 감탄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곳곳에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면서 나바로 기자는 “1 더하기 1은 7. 한국에 왔다가 전국민 스타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걸 보게 됐다”고 남겼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 달고나를 파는 길거리 음식”, “매일 정부에서 4~5번 휴대폰 알림이 온다. 실종자 수색, 폭염 경보, 그 외 번역하기 귀찮은 것들”, “K리그 파니니 카드”, “서울에는 경찰이 정말 많다. 교통정리하는 사람들. 카메라도 엄청 많아 감시가 잘 되는 도시다”, “손흥민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엄청난 셀럽이다”, “DMZ(비무장지대)로 가는 투어 버스도 있다” 등의 한국에서의 느낌을 공유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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